• 코로나19·메타버스·ESG 등 뉴스도 꼽혀…한국과총

누리호 발사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내 기술 중심으로 제작된 발사체 '누리호'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과학 뉴스로 꼽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9일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에는 과학기술 이슈 4건과 연구개발(R&D) 성과 6건이 포함됐다.

과총은 이달 9~20일까지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올해 과학기술 뉴스 270여개 중 주요 10개를 뽑았다. 과총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를 60%, 온라인·모바일 투표 결과를 40% 각각 반영했으며 투표에는 과학기술인 3839명(29%)과 일반인 9388명(71%)을 포함해 총 1만3227명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과학기술 이슈 4건 가운데 '누리호 발사'가 88.3%의 득표율(10건 복수선택)로 1위를 차지했다. 과총은 "누리호 발사는 투표에 참여한 과학기술인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압도적 선택을 받았다"면서 "국내 우주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는 77.4%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뽑혔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기후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됐다.

이번 10대 뉴스 중 R&D 성과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개발, 암세포가 면역세포 공격 피하는 원리 규명,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등, 디스플레이 QLED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소변검사로 전립선암 진단, 4세대 방사광가속기 최고 밝기의 빛 구현 등도 R&D 뉴스로 뽑혔다.

과총 관계자는 "올해 온라인·모바일 투표의 일반 국민 참여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71%를 기록했다"면서 "사회 전반 이슈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했다.

과총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해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R&D 성과 부문의 심층적 검토를 위한 분과심사 제도를 신설, 후보뉴스 선정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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