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간·네트워크·투자 결합'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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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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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금융이전 공공기관 하나로 뭉쳐...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 오픈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이하 BIGS, 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사업이다. [사진=박신혜 기자]

공간과 네트워크 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7개 금융이전 공공기관들이  하나로 뭉쳤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부산 YMCA건물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과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BIGS)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개방형 공간‧혁신적 컨텐츠를 테마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 개념이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협업 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기업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이하 BIGS, 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총괄관리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한국예탁결제원은 공간조성 및 임차비를 지원하며, BPA와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기술보증기금이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 및 비금융지원을  BNK금융그룹은 펀드투자와 대출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며, (재)부산경제진흥원은 BIGS(빅스) 운영을 맡게 된다.
 
혁신창업기업에 입주공간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BIGS는 40석의 입주공간과 기업 진단을 통한 BM고도화,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받게 되는 제1기 BIGS(빅스)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사업인 'k캠프' 와 부산시 창업투자 경연대회인 'B스타트업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38개사로 입주를 희망한 기업에는 6개월간 무상으로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기업진단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사업화 지원·투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BIGS(빅스)는 이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민관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뜻깊은 사례”라며, “향후에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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