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6대 강성기 청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1-12-27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 구축 강조

제16대 강성기 청장 취임식[사진=동해해경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6대 청장에 강성기(姜聲基) 경무관이 27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 청장은 취임식에서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각 자 맡은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능동적·선제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동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강성기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 간부후보 45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국회연락관, 법무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국제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동해해경청장 직급상향 직제 개정 시 치안감으로 승진 보직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취임식 후에는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동료와의 격 없는 소통 행보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최정환 청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