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 승인…2024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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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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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문화·정보통신 첨단 제조기업 등 140개 입주'

양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감도[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가 양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시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원 21만8105㎡에 산업시설용지(10만2885㎡)와 첨단산업 연구개발 부지(3만2085㎡)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지식, 문화, 정보통신 등 제조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140여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도 토지 보상, 조성 공사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공동사업 시행 협약 체결, 조사설계 용역 착수 등에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까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됐고, 지난 7월에는 사업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시는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 4432억원의 부가가치유발, 437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각각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호 시장은 "테크노밸리는 양주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 우수한 교통망과 양주역세권, 옥정·회천 신도시 등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라며 "신속하게 절차를 추진해 경기북부 산업 거점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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