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서울경찰청과 불법스팸·보이스피싱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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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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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서울경찰청이 12월 24일 불법스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조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경찰청이 불법스팸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24일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임시 대응팀을 구성해 매일 KISA와 서울경찰청으로 각각 신고된 불법대출 스팸 전화번호를 대조하고, 일치하는 번호를 당일 정지시키는 등 불법스팸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해왔다. TF 활동을 통해 위와 같은 공조 성과를 확인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불법스팸 피해 예방·수사를 위한 상호 자료 제공 △관련 피해 예방 홍보 △보이스피싱과 불법스팸 차단·방지 관련 시스템 개발 등에 협력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통신 매체를 이용한 불법금융 스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사·금융기관, 통신사와 적극 협력하고 스팸 감축과 범죄를 근절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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