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운영위, 이사장 후보로 박영빈 동성그룹 부회장 추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선영 기자
입력 2021-12-23 07: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1월 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절차 마무리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후보자로 박영빈 동성그룹 부회장을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사장 후보자인 박영빈 동성그룹 부회장은 1954년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했다. 장기신용은행과 한미은행을 거쳐 경남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전무, 경남은행장 등을 두루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동성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진행된 신임 이사장 공모에는 총 11명이 응모했다. 조합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운영위원회에 이를 추천했다. 조합은 내년 1월11일 열리는 차기 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 공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이사장 공모는 1963년 조합 설립 이후 58년 만에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차기 이사장 선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경력이 풍부한 금융전문가가 건설금융 전문기관인 조합을 운영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