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박지연, 영화 '강남' 캐스팅 확정…12월 10일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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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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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왼쪽), 박지연[사진=킴스엔터테인먼트, 박지연]

영화 '강남'이 배우 지일주, 박지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2월 10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 '강남'은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부산행' '반도', 넷플릭스 '킹덤'에 이어 한국형 좀비를 장르적으로 그려낼 예정.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너의 여자친구', 드라마 '청춘시대'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지일주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 '강남'을 점령한 좀비들로 인해 갇혀버린 회사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현석' 역을 맡았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정글피쉬2' '드림하이2'의 박지연은 '현석'과 함께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자 부당한 일에는 항상 그 누구보다도 강단 있게 나서는 '민정'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연극 무대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베테랑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경훈, 최성민, 정이주, 탁트인 등이 합류해 완벽한 시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일주, 박지연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 짓고 더욱 기대를 모으는 좀비 영화 '강남'은 12월 10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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