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주가 11%↑..."자회사, 췌장암 IND 식약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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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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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2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11.31%(3500원) 상승한 3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약품 시가총액은 52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I-547의 췌장암에 대한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IND 제출을 토대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췌장암 치료제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다수 암종에 대한 지속적이고 폭넓은 임상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5월 25억원을 출자해 바이오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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