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지분 직접 취득... 블록체인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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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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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컴투스홀딩스 대표[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보유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지분을 직접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플러스는 코인원 지분 38.43%(26만4655주)를 취득해 2대주주에 올랐다. 이번에 계약 주체 변경으로 지분 38.43% 중 21.96%를 컴투스홀딩스가 직접 보유하게 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과 협력을 강화해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 기업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개발 중인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거상M 징비록’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돈 버는(P2E) 게임’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컴투스그룹은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서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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