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선수들 "첫 단독 개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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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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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BA 첫 단독 개최

  • 에버콜라겐 챔피언십

  • 5인방 포토콜 진행

통리탄탄파크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LPBA 소속 선수들 [사진=PBA]

여자 프로당구(LPBA) 대회가 단독으로 개최된다. 프로당구협회(P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PBA는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원·우승 상금3000만원)을 앞둔 지난 12월 21일 강원 태백시 일대에서 LPBA를 대표하는 5인방(스롱 피아비, 이미래, 김세연, 강지은, 김예은)과 포토콜을 진행했다.

포토콜 장소 중 하나였던 통리탄탄파크는 태백시의 관광 명소다. 폐갱도 안에 디지털 콘텐츠와 음악을 버무렸다. 빛을 찾는 길에서는 5인방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포토콜 마무리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사용이었다. 강화된 방역을 표현했다.

출전 선수와 관계자는 대회장 도착 48시간 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종전 72시간에 48시간으로 강화됐다. 관중은 입장할 수 없다.

상위 32명은 64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128강부터 시작한다. 128강과 64강은 4인 1조 서바이벌 방식이다. 128강 결과 각 조 1위 19명과 2위 중 상위 13명이 64강에 합류한다. 

32강부터는 세트제다. 16·8강은 3전 2선승, 4강은 5전 3선승, 결승은 7전 4선승이다.

128·64강은 12월 22일, 32강은 12월 23일, 16강은 12월 24일, 8강은 12월 25일, 준결승과 결승은 12월 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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