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안전관리 및 방역강화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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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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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재해 방지위한 현장 확인등 안전한 인천항 조성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사장과 직원들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안전관리 및 방역 강화를 위해 항만 건설공사 현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준욱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주요 이동구간 정기 소독,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방역수칙 안내 등 시설의 방역상황과 시설근무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높이 43m의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을 홍성소 건설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방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구 착용△안전대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공사는  현장 관리자에게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전달하였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감염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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