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박진혁 교수, 교통사고 예방·감소 공로 행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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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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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동장치 결함, 시동꺼짐 등 원인 지적…국민 알 권리 충족'

서정대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사진=서정대]

서정대학교는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가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연 '2021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제동장치 결함 원인과 문제의 부품이 장착된 53개 차종을 공유, 국민의 안전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또 BMW 화재 관련 칼럼을 통해 제작 결함 시정 대상, 부품 제작자 조사 등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재규어랜드로버 엔진 파손 현상과 관련, 디젤 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결함 현상을 칼럼에 실어 리콜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 교수는 "자동차 결함과 교통안전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지만,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소비자는 알 수 없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결함과 교통안전, 신차 교환 환불 중재 등의 교육을 통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행안부 교통안전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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