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야놀자에 국경없는 문자발송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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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2-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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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야놀자 15개 거점국가에 서비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여가플랫폼 야놀자의 글로벌메시징서비스(GMS) 사업을 수주해 국경없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문자발송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야놀자에 기업형 문자메시지와 카카오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고 고객맞춤형 인프라 고도화 등 노하우를 보유했으며 이번엔 야놀자 GMS 사업을 수주해 GMS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는 계열사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170여 개국 3만70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해 업계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클라우드 솔루션에 GMS를 연동해 연말까지 야놀자의 15개 거점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용 대상을 더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가별 통신망과 메시지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Infobip)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방향 글로벌메시징시스템을 연동했다. 야놀자 글로벌 통합회원 계정관리를 위한 이중인증용 메시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간편한 메시지 서비스를 위한 API 전용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야놀자의 GMS 사업 수주를 통해 클라우드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향후 글로벌 기업과 메시지 서비스를 연동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 부장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뿐 아니라 데이터 및 AP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자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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