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메이드 인 이태리' '산타 킬러스' 안방극장서 만나는 인기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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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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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극장서 만나는 신작 영화들[사진=각 영화 포스터]


유쾌한 케미와 말맛 넘치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 리암 니슨의 로맨스 영화 '메이드 인 이태리', 액션 코미디 '산타 킬러스'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주연의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인기도서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케미 황제' 류승룡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그리고 신인 무진성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쉴 틈 없이 버라이어티한 케미와 맛깔나는 대사로 극장가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파격적인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내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찬 세례를 받은 것은 물론,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리암 니슨의 로맨틱 힐링 드라마 '메이드 인 이태리'도 극장 동시 다시 보기(VOD)를 시작했다. 오래된 집을 팔기 위해 아름다운 토스카나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된 '잭'이 소원했던 아버지 '로버트'와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 등 내로라하는 액션 대표작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흥행 배우로 우뚝 선 리암 니슨이 액션을 내려두고 로맨스 영화로 관객을 찾았다. 특히 '메이드 인 이태리'는 배우의 실제 가족사와 놀랍도록 닮아 있어 화제를 모았다. 시나리오를 접한 그는 캐스팅에 흔쾌히 응한 것은 물론 실제 아들이자 배우인 마이클 리처드슨의 출연을 직접 설득, 두 배우의 진정성 넘치는 부자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지금, 영화는 관객들에게 토스카나의 충만한 햇살과 함께 잊지 못할 기분 좋은 느낌을 전하며 94분간의 완전한 휴식을 선사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액션 코미디 '산타킬러스'는 산타로부터 원치 않은 선물을 받은 부자 소년 '빌리'가 그에 실망해 킬러를 고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산타킬러스'는 산타클로스를 현대적인 시각에 맞춰 기존의 크리스마스 영화들과 다르게 보다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를 담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배우 멜 깁슨이 산타 '크리스'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멜 깁슨은 영화 '매드 맥스'와 '리쎌 웨폰'시리즈로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브레이브 하트'로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쥔 명감독이다. 그런 그가 산타 역할을 맡아 이전에는 만난 적 없는 산타클로스를 보여주었다.

킬러 역할을 맡은 '스키니 맨'역의 월튼 고긴스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8' '앤트맨'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은 '산타킬러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선사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 '메이드 인 이태리' '산타킬러스'는 IPTV부터 홈초이스 및 다양한 VOD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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