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년 인천세계문자 포럼 12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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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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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국립세계문자 박물관 개관홍보및 세계문자 정보 공유

2021년 인천 세계문자포럼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는 12월 9일 ‘2021년 인천세계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시민에게 알리고 세계문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문자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가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정체성과 박물관의 문자 콘텐츠를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문자 연구자들이 참여해 온라인 콘텐츠와 쇼셜미디어 커뮤니티 형성 등 디지털 시대 박물관의 역할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박물관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한 박물관 콘텐츠 제공 서비스 등 미래 문자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도시문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부지면적 1만9418㎡, 연면적 1만565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사진=인천시]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국립세계문자 박물관’이 개관되는 도시”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문자를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문자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보여 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자 도시로, 전 세계적인 연구·교육·학술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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