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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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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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관내 재래시장 14곳에서 진행한 활성화 프로젝트 결과 평가

인천대 재래시사장 활성화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는 2021년도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언택트 경진대회를 열어 12월 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2019년 처음 주관한 사업으로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에서 인천시 재래시장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생활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인천대학교 학생 14개팀 58명이 인천광역시 14곳 재래시장을 선정하여 약 5개월 동안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각 팀들은 시장 방문, 상인회와 인터뷰, 시장 고객 설문조사, 시장 이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석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이벤트 활동을 실시하여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는 석바위하위 팀이 금상에는 △인토리 △예전지기 팀이 은상에는 △TMI △준비,시~장! 팀이 동상에는 △구해줘!재래시장스 △용수철 △꼬북chip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석바위하위팀은 인천 석바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봉투제작, 경품 이벤트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과 함께 석바위 시장앱 개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 상황에서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인천시 재래시장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실현 가능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찾아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돌파구를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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