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12월 3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2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역학적 관련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3명 중 1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40대 A씨 부부)의 지인이자 역시 오미크론 감염자인 B씨가 이용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50대 여성이다. 

나머지 2명은 B씨로부터 감염된 지인 E씨의 30대 여성 지인과 50대 동거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이 4명, 국내 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이다. 

이들 9명 중 7명은 백신 미접종자였고, 인천의 7명 중 4명이 외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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