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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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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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보육시설 등의 조리실 위생관리와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5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빈번히 발생하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지난 6월 광명시 관내 보육시설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만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히지 않은 굴 등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채소 섭취로 감염되며,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한편, 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 포스터, 식품보관용기 라벨지를 제작·배포했으며, 현수막 게첨 등 홍보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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