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가능한 돌봄 서비스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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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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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돌봄센터·육아나눔터 개소

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3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는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가능한 돌봄 서비스의 정석"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면서 이 같이 기대감을 내비쳤다.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주변 초등학교 등 안전·접근성이 높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 시설이다.

초등학생(정원 30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선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의왕시]

또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악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이용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부모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나눔터는 육아 품앗이 돌봄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구비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및 창의, 놀이 위주 프로그램을 매주 1~2회 운영하게 된다.
 

[사진=의왕시]

한편, 김 시장은 “의왕형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와 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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