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2032명 확진…5일 연속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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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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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032명이 발생하며 5일 연속 2000대를 이어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022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지난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1일에 이어 3일에도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4일에도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을 22일째 이어갔다.

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517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5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19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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