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디지털 예금 금리 ‘연 2.7%’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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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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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금융그룹은 자사 계열 저축은행(상상인·상상인플러스)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연 2.7%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한 상품은 ‘뱅뱅뱅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으로 12개월 기준 연 2.7%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으로 1인 10만 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며,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과 ‘크크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상인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대출 금리로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금리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가계부채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금융사의 노력으로 봐달라”고 금리 인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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