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외교부]
 
중앙아시아 5개국이 장관급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가동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디지털 협력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개최됐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양측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 한국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다. 이번 포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및 카자흐스탄 외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관련 기관 전문가 100여명도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한·중앙아 협력’을 주제로 산림, 에너지, 디지털,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향과 협력 사업이 논의됐다. 정 장관은 "신북방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중앙아 국가들과의 실질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두샨베에서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과 각각 양자 회담도 개최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중앙아 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중앙아 5개국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가동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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