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 2235억원 투자 유치... 소뱅 비전펀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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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1-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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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사진=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소프트뱅크, 하이브 등으로부터 22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네이버제트는 총 2만8624주를 신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 중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2만2434주를 배정받았다. 이외에도 네이버웹툰과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YG, JYP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네이버제트는 이 자금을 제페토 서비스의 해외 진출, 인재 확보 등에 쓴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제트는 이날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개발사인 슈퍼캣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젭’을 설립하기로 하고,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가상 오피스 구축, 화상 회의 등의 기능이 담겼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협업용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방면으로의 확장은 제페토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더욱 포괄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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