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10시 화성시 제안 예고

남북합의 관련 토론 발표하는 임종석. [사진=연합뉴스]


경기 화성시가 북한에 29일 오전 10시에 공개 제안을 보낸다. 황해남도 해주시와 뱃길을 연결하자는 제안이다.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일 오전 10시에 화성시가 북한에 보내는 공개 제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문협은 전국 지자체의 남북협력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임 이사장은 "화성과 해주의 앞글자를 따서 '화해 협력 구상'이다. 제목이 멋지다. 남북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지난 7월 화성시는 주무팀장을 중심으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와 경문협 전략기획위원회가 긴 시간을 함께 준비했다. 이를 통해 5대 분야 14개 사업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화-해 페리 사업은 그중 하나다. 특히 멋지다. 화성시의 담대함과 자신감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임 이사장의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혹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부터 전국을 돌아다녔다. 등산하러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났다. 총선이 시작되고서는 후보들에게 단 한 표라도 도움이 될까 열심히 다녔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 후로는 줄곧 남북 도시 간 협력을 꿈꾸는 기초단체를 방문했다. 그들은 기막힌 제안을 품고 있었다. 경문협과 협업하는 도시는 46개나 된다"고 덧붙였다.

임 이사장은 "현재 남북관계는 모두 막혀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라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 교류가 재개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