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삶던 중 '펑'…부탄가스 폭발로 손님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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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11-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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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전주 소재 한 식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식당에 있던 손님 5명이 다쳤다.

일요일인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음식점에서 굴을 삶던 중 휴대용 부탄가스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사고로 손님 이모씨(53) 등 3명이 안면부에 화상을 입고 다른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탄가스가 터지면서 폭발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도 부서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을 삶던 용기가 뜨거워지면서 부탄가스 폭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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