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 Sensors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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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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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러닝 기술 활용해 환경 IoT 센서 결측치 대치

(왼쪽부터) 조재혁 전자정보공학부 초빙교수, 최찬영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학생, 정해웅 전자정보공학부 학생[사진=숭실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최찬영씨와 전자정보공학부 정해웅씨가 공동 1 저자로 참여하고 전자정보공학부 조재혁 초빙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환경 센서의 결측치에서 단변량, 다변량 특성을 고려한 앙상블 기법` 논문이 SCI(E) 급 저널 `MDPI Sensors에 게재됐다.

최찬영씨와 정해웅씨는 논문에서 환경 IoT 센서에서 흔히 발생하는 결측치(손실 데이터)를 대체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인 앙상블 기법을 이용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민감한 IoT 센서의 결측치 대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단변량 대치 기법에서의 `시간 종속성`과 다변량 대치에서의 `변수 상관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 기법은 환경 센서 외에도 스마트 시티 등에 적용되는 다변량 센서에 모두 적용될 수 있어 활용성에 큰 강점이 있다.

조재혁 초빙교수는 "미래 사회는 센서, 사물인터넷 등의 환경에 기인한 데이터 기반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양질의 데이터 수집, 가공을 위해선 다양한 센서 데이터의 결측치 보정 알고리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부생이 도전해 연구한 논문이 SCI(E) Q1 등급 저널에 게재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전자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 혁신이고 도전적 인재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교수는 두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AI 데이터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연구단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자율 사물 및 데이터의 기술력 강화를 통해 미래 융합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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