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주가 5%↑...인간 인터페론-베타 변이체 안정화 美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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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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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비온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에이비온은 전일 대비 5.95%(750원) 상승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온 시가총액은 24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3일 에이비온은 간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의 안정화 제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는 인간 인터페론-베타에 당쇄를 도입시켜 그 활성이나 기능이 증가 또는 향상된 인간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에 적용되는 안정화된 약학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 개발 중인 ABN101 물질의 안정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며, 인간 인터페론-베타의 범용적인 효능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에는 항암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미국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신영기 대표이사는 "임상 2상 적정용량은 앞서 진행한 임상에서 유효성을 보였던 용량으로 선정해 경쟁력 있는 약물 유효성 데이터 도출을 기대한다. 글로벌 임상개발 관점에서 선두그룹에 속해 있는 만큼 임상개발 진행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수출에서 협상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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