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까지 순위 변동 없을 전망
  • 금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 통해 귀국

그린 위에서 캐디에게 골프공을 건네받는 고진영. [사진=AP·연합뉴스]


고진영(26)이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1위 탈환을 다음 해로 미뤘다. 점수 차는 0.13점이다.

롤렉스 랭킹은 2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순위를 공개했다.

고진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티뷰론 골프 클럽(파72·655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약 59억1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8500만원)를 챙겼다.

이 우승으로 고진영은 3년 연속 상금왕, 2번째 올해의 선수상 등을 거머쥐었다. 1위인 넬리 코다(미국)를 내리면서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 따르면 세계 1위는 여전히 넬리 코다의 몫이다.

전주 넬리 코다는 9.98점, 고진영은 9.03점으로 0.95점 차이였다. 이번 주는 공동 5위(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인 넬리 코다가 10.07점, 우승한 고진영은 9.94점이 됐다. 0.13점 차로 왕좌에 앉지 못했다.

LPGA 투어는 최종전을 끝으로 시즌이 종료됐다. 다음 시즌 개막전이 열릴 예정인 2022년 1월까지는 순위 변화가 크지 않다. 고로, 넬리 코다가 왕좌를 내년까지 눌러 앉게 됐다.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박인비(33)와 공동 15위(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마친 김세영(28)이 각각 롤렉스 랭킹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공동 53위(최종 합계 1오버파 289)에 그친 김효주(26)는 롤렉스 랭킹 9위다.

최종전 첫날 선두로 나섰던 이정은6(25)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15위로 마쳤다. 롤렉스 랭킹은 17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6승으로 연말 시상식 대상·상금왕 등 3관왕을 예약한 박민지는 20위다.

한편 고진영은 금일 오후 5시 5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배 위에 감자튀김을 올려놓고, 넷플릭스를 보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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