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기술발전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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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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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콘퍼런스 테크토닉2021 개최

  • AI·클라우드·보안 주제로 4회째 열려

황성우 삼성SDS 대표 [사진=삼성SDS 테크토닉 2021 영상 갈무리]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클라우드·보안·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3일 '테크토닉 2021' 환영사를 통해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콘퍼런스에) 저희가 연구개발하며 느낀 어려움과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기술 콘퍼런스가 "대학과 파트너 기업, 여러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의미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되도록 했다"라며 모든 세션을 통해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SDS도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 발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테크토닉 2021은 최적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고객경험 등 21개의 세션을 통해 삼성SDS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삼성SDS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IT와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80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국내 IT개발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소프트웨어보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그렉 모리셋 코넬테크대 부총장이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삼성SDS 전문가들이 인공지능분야 글로벌 최고권위의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NeurIPS 2021'에 채택된 인공지능 기반 조합 최적화 기술, 코딩을 거의 하지 않는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로코드개발플랫폼, 삼성SDS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구현하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운영 효율화(MLOps) 등 주제를 제시했다.

오는 24일 테크토닉 2021 콘퍼런스 2일차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 자원을 분배하기 위한 GPU 스케줄링 방법, 텍스트분석 기술을 이용한 VoC 처리 지능화 적용사례 등이 공유된다. 파트너사인 엔비디아의 정소영 상무가 '초거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삼성SDS와 사이버보안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이상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그래프신경망(GNN)을 이용한 악성코드 탐지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삼성SDS는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테크토닉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고 24일 행사 종료 이후에도 발표 영상과 자료를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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