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음악 나오는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재생횟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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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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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스토리G. 사진=지니뮤직 제공]

지난달 말 지니뮤직이 인공지능(AI) 오디오플랫폼 지니로 진화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MBC라디오방송 간판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경우 서비스 첫 주보다 현재 재생 횟수가 526% 뛰었다. 


지니뮤직은 23일 기존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토리G'에 음악과 DJ방송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완전체 음악라디오 다시 듣기서비스를 제공해 AI오디오플랫폼 지니 서비스경쟁력을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다수 있었으나 저작권 이슈 등으로 음악이 제외된 채 제공됐다. 

지니뮤직은 MBC와 제휴를 맺고 '스토리G'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포왕 고영배' 등 5개 프로그램을 음악이 흐르는 완전체 라디오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토리G에 제공된 MBC라디오방송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집계됐다. MBC 대표 라디오DJ 배철수의 흥미진진한 팝음악 스토리를 들으며 음악을 듣는 네티즌이 증가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주 단위 평균 재생횟수가 서비스 첫 주(10월25일~31일)보다 현재(11월 15일~21일) 526% 늘어났다. 3주 만에 이룬 성과다. 

뒤이어 두번째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힌 ‘스포왕 고영배’는 지니뮤직이 야심차게 MBC와 공동 제작하는 MBC신규 음악라디오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다시 듣기서비스는 AI오디오플랫폼 지니 '스토리G'에서만 독점 제공된다.

'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줄거리 등을 공개 전 미리 알리기)한다'는 프로그램 취지로 매주 1회 제작된다. '스포왕 고영배' DJ를 맡은 고영배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재담가이다. 2회차까지 진행된 '스포왕 고영배'에는 옥상달빛 김윤주,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해 극비 사항인 앨범 출시 소식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스포하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토리G에서 다시 듣기서비스를 통해 '스포왕 고영배'를 청취한 네티즌들은 "주1회라 너무 아쉽다", "정말 재밌다"등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기며 프로그램을 응원하고 있다.

김정욱 지니뮤직 AI 오디오 비즈니스 본부장은 "오디오서비스의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MBC와 제휴로 업계 최초로 음악이 나오는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라디오프로그램 '스포왕 고영배' 공동제작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스토리G는 기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가 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해 고객에게 먼저 인정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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