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남북 산림 협력사업 재개 준비키로…산림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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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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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훈 안보실장 주재…한·아세안 간 협력 방안 논의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8일 남북 산림 협력사업의 재개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종전선언을 포함해 대북 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협의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는 남북 산림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최병암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또한 남북 산림 협력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현 상황을 보고받았다. 상임위원들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한반도 생명 안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남북 간 이미 합의한 남북 산림 협력사업의 재개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10일 최초로 개최된 한·아세안 화상 국방장관회의에서 우리 신남방정책의 실질 성과와 협력의 외연을 확대한 점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정정(政情)이 불안정한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문제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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