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가 4%↑…"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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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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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오후 2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 (4.40%) 오른 2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메타버스 미팅공간인 '한컴타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2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컴타운과 한컴오피스를 연계해 한글, 워드, 엑셀, 프리젠테이션 등 여러 형식의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NFT(대체불가토큰)를 연계해 제아서와 기획서, 논문 등 다양한 문서 콘텐츠를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일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설립해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본사 비용과 자회사 실적 부진이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하며 회복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1.0배 수준으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업체 평균 PER 25.5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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