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임직원 건강”…LG디스플레이, 해외법인 원격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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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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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비대면 의료센터와 원격 의료지원 MOU 체결

LG디스플레이가 해외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해외법인 소속 임직원들을 위해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와 원격 상담 및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LG디스플레이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약 3000명이 화상 전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제공하는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현지 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 및 처방전에 대한 의료 상담은 물론 국내 입국 후 연계 진료도 지원한다.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설립된 비대면 건강·질병 종합관리 센터다. 일반, 응급, 중증 질환 관련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관과 제휴로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은 물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도 가능해졌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Chief Safety&Environment Officer)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며 “국내·외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게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의 전문 의료진들이 원격 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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