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8일 은행 영업점포, 오전 10시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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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1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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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오픈시간 9시30분에서 30분 늦춰 운영…마감시간도 30분 연장

[사진=자료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은행 영업시간이 늦춰진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당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은행권 점포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기존 영업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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