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시상식 열어...지자체장 9명 시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아라 기자
입력 2021-11-12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성희 회장 "지역사회 발전 동반자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1년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돈 의왕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이성희 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김상돈 의왕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9명이 수상했다. 

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열어왔다. 대상자 선정과정에서는 지역별로 추천받은 지자체장의 농업 정책 추진 현황과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농산물 홍보관을 돌아봤다. 이후 수상자 공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의 노고에 대해 전국 농업인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