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요소수 부족 사태 긴급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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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1-1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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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부족 사태 긴급점검회의 모습.[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교식 서천부군수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분야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한 경유차 운행 차질은 물론, 각종 물류 대란 등 군민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과는 별도로 군민생활 불편 방지를 위해 분야별 요소수 수급 현황 등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지역 내 주유소에 일정량의 요소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마저도 일주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방차 및 청소차량 등 긴급차량은 일정수량 재고가 있어 운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병원 등 응급차량의 경우 재고 부족으로 운행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경우 31대중 22대가 요소수 사용차량으로, 업체 재고량 3천L 정도로는 12월 중순까지 밖에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화물차량과 건설기계 등 그 외 분야의 경우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11월 이내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특별한 대책 없이는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요소수 부족 사태의 경우 군 차원에서 근본적 해결이 어려운 사안”이라며 “요소수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요소수의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의 단속과 더불어 군내 재고량이 시급한 곳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 사회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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