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R&D, 콘진원 부설 센터로 통합 출범

9일 개최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개관식 성과전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우수 연구개발 성과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제공]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분야의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가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원장 조현래)은 지난 9일 대전 구(舊) 충남도청사 의회동에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이하 센터·센터장 조기영) 개관식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범부처 차원으로 추진한 ‘1부처 1R&D 전담기관’ 방침에 따라,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콘진원의 부설기구로 센터를 설립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텐츠),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관광)의 R&D 기능을 통합하여, 2022년 총 1328억원의 예산 규모(정부안)로 문화체육관광 R&D 분야 기획, 관리, 평가 및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술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 또한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문화체육관광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 문화향유 격차해소, 사회적 가치창출, 국민참여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센터는 1본부 3팀 체계로 구성되며, 분산되어 있던 문체부 R&D 업무를 일원화함에 따라 예산 중복을 방지하고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각 분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R&D 기획‧관리 역량을 통합 강화하여 새로운 시너지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도 기대한다.

9일에 개최된 개관식 행사에는 조현래 콘진원 원장,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프엑스기어, ㈜수퍼톤, 리얼디자인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개관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 R&D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에는 XR미러, 증강현실(AR)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오디오·패션창작 플랫폼·콘텐츠 식별 기술, 리얼사이클링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성과가 소개되어 문화체육관광 R&D의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기영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초대 센터장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 예산은 최근 5년간 예산연평균 11.7% 확대되었으며, 2022년의 예산 정부안은 1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예산을 점차 확대하여 기술과 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빅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창·제작 환경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뉴딜 실현을 위한 ‘D.N.A. 융합 문화 R&D’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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