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화랑책놀터 등 5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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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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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선정한 5개소도 연말까지 조성 예정

  • 시민과 함께 새롭게 그리는 성남 문화지도 기대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조성하는 동네마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체 공간 5개소가 문을 활짝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별 문화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생활문화예술을 접하는 '동네마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동체 공간조성'이 2018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2019년 전수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1단계로 시범지역 공간 2개소를 조성해 운영했고, 2020년에는 ‘화랑책놀터’를 포함한 5개소를 선정해 올해 조성을 완료,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5개 공간은 화랑책놀터(삼평동), 태평마실(태평2동), 성남시산업단지관리공단의 성남하이테크 문화마루(상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하대원동), 생활예술스테이션_탄천(야탑동)이다.

개소식이 열린 ‘화랑책놀터’는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북카페 형태로 조성했으며, 인근 운중천, 판교생태학습원과 다양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특히, 북트레인은 문화예술공동체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어린이 도서부터 교양서적까지 3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5개소 공간마다 지역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2021년에도 수정커뮤니티센터, 당골공원 등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올 12월까지 조성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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