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국제피싱대응협의체 합류해 사이버범죄 정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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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1-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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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위협 동향, 피싱 URL과 이메일, 악성 IP와 도메인 등 폭넓은 정보 공유

  •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피싱 예방 역량 강화할 전망

S2W가 안티피싱 워킹그룹과 협력해 사이버공격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에 나선다[사진=S2W 제공]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S2W가 국제피싱대응협의체 APWG(안티피싱 워킹그룹)와 제휴하고, 사이버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S2W는 APWG의 사이버 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eCX(eCrime Exchange)'를 통해 수집한 사이버범죄 정보 확보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S2W는 피싱 관련 사기 등 사이버범죄에 대응을 위한 정보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 피싱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S2W는 다양한 사이버공격이 특정 인프라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eCX 플랫폼과 데이터를 교환해 피싱 공격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도 기술적·법적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PWG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S2W의 서상덕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APWG와의 동맹이 사이버범죄를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S2W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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