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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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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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도 개장해 운영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8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하고,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 운영 상황도 살피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장실에서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신 시장은 후발주자로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목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의미를 가진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지암읍은 매주 목요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신 시장은 “깨끗하지 않아서, 크기가 작아서, 라벨 등을 제거하지 않아서 버려지는 잔재 폐기물량이 연간 6000여톤”이라며 “이번 자원순환 가게 운영을 통해 쓰레기도 돈이 된다는 인식 개선으로 잔재 폐기물량을 줄여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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