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 주도 평생학습만이 서로 협동·연대하는 지역사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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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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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특별상 수상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5일 “시민 주도 평생학습만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통해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사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개인과 사업 부문에서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주는 상(償)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박 시장은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광명자치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번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말한다.

광명시 혁신정책 융합 평생학습 모델인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의제별 전문가로 성장해 함께 잘 사는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특히, 광명자치대학은 행정부서 간 협력으로 자치분권,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기후에너지, 반려동물, 도시재생 등 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와 연계된 전공학과를 구성하며, 토론·발표·사례학습 등 소그룹 위주 참여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뿐만 아니라 수료자 대상의 동문회 ‘자치회’를 운영하며 시민이 지역사회 전문가로서의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이 광명자치대학을 통해 성장하고, 스스로 마을을 바꾸는 현장 주민 전문가가 되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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