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 사회복지협의회에 1년 간 정기기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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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11-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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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이 정기기부 1년을 맞았다.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은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전·현직 운동선수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결성된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

같은해 10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산하 사회공헌센터에 가입하고 기부를 시작했다. 단체 이름을 딴 '활빈당 코너'를 신설해 매월 미용티슈 20상자를 정기적으로 기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1년 간 활빈당 코너에는 총 235개의 기부 물품이 진열돼 총 159명의 개인이용자에게 전달됐다.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순수한 청년들의 열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활빈당의 작은 실천이 나눔 문화 확산의 들불로 번지길 기대하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봉사단체에서 정기기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청년들의 우직함으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활빈당 청년들의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많은 큰 감동을 받았고, 세종사랑나눔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부식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 지난해 8월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 창단식에서 시계방향으로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주연 활빈당 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현 법무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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