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준은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8%(4600원) 오른 1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85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33위다. 외국인소진율은 3.22%, 동일업종 PER은 34.33배다.

2차전지 양극재 열처리 전문업체 원준이 최근 2차전지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2차전지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원준은 첨단소재 생산에 필요한 열처리 장비인 '산업용 로(爐)'를 개발하고 제조한다. 특히 2차전지 양극재를 만들어내는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외형을 키워왔다.

SNE리서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관련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특히 원준은 2차전지중 핵심소재 공정인 '소성' 단계에서 사용되는 소성로와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을 갖췄다. 원준은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인 RHK 소성로와 PK 소성로의 설비 설계를 100% 국산화하고 있다.

원준은 앞서 지난 7일 공모가 6만5000원을 훌쩍 웃도는 시초가(10만2000원)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8만7000원이었다.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국내외 2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원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40억2900만원, 세전순이익 53억74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1200만원이다.

원준은 2차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과 2차 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의 공정을 설계, 시공, 시운전 하는 공정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에스엠랩, 엘지화학 등에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생산 공정 설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고체 소재,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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