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러브청도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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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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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페어 ‘ART SHOPPING PARIS’에 36명 작가 약 80여점 작품 전시·소개

제13회 러브청도전 파리 전시회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13회 러브청도전’이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 까르셀 루브르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예술작가 및 출향작가 36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서예 등 80여점 작품이 아트페어 ‘ART SHOPPING PARIS’에 전시·소개됐다.

‘제13회 러브청도전’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회장 박종태)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최돼 해외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출신 화가 이현정(매전면, 72년생) 작가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혀 보류되다가 올해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돼 다시 추진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 세계인들이 찾는 세계적 명소인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청도 예술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제13회 러브청도전은 청도 지역과 청도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리 미술계에서 지역 작가들이 일으킬 신선한 한류 바람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2021 화목하게 걷는데이 운영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부터 각북면, 운문면 4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火)목(木)하게 걷는 데이(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제한돼 근력이 저하된 건강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길 선정 및 안내 판을 활용,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걷기를 생활 화 하고 있으며 군은 야간에 걷기를 실시할 때 안전하게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야광·형광 조끼를 제작·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 주도 형 건강 마을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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