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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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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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개 품종 현장 전시, 유튜브 채널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추석 특판전 매출 11억원 올려 'UP'

‘제10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초대장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 화훼산업센터 2층 무궁화 홀에서 ‘제10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열기로 해다.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는 화훼 유통 중도매인과 재배농가에게 도가 자체 육성한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보급·재배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수요자와 함께 하는 플라워 오디션’을 주제로 도에서 육성한 핑크아미, 보보스, 바운티웨이 등 장미 8품종과 펄키스타, 노블스타, 밀키스타, 엑스포트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되며 일반 소비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시회 동영상은 도 농기원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도매인을 대상으로 도 농기원에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60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도 진행되며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은 향후 주요 장미·국화 육성 품목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신품종 개발과 그 품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도 개발 품종 확대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우수농식품 온‧오프라인 특판전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지원, 강세를 보이는 온라인 마케팅 및 판촉 지원 확대

이와 함께 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6일 지난 달 추석을 맞아 추진한 도 우수농식품 온‧오프라인 특판전 매출이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기존 마켓경기, G마크 전용관(수원, 성남, 고양) 외에 온라인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건대점과 분당점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추진했다.

매체별 판매실적은 △마켓경기 3억4400만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경기도관 4억4900만원 △네이버 쇼핑라이브 1100만원 △G마크 전용관 3개소 2억6900만원 △롯데백화점 2개소 3천만원이다.

온라인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3%로 나타났으며, 마켓경기 매출액 분석 결과 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채소류, 소고기, 건강즙, 식용유 등 오일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앞으로도 도 생산 우수 농식품 판촉과 농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농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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