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활문화’ 전시·공연…화합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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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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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승조 지사, 23일 도청 남문광장서 열린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 참석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이 23일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사진=충남도제공]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이 23일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충남도민 문화의 날 및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 행사는 ‘문화 충남’ 이미지를 확산해 ‘충남 2030 문화비전’ 시책 실천을 앞당겨 도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군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과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환동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충남도민 문화권리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풍물놀이, 밴드 공연과 ‘문화로 하나되는 충남’을 주제로 한 전통예술단 ‘혼’의 주제공연 등도 펼쳤다.

이와 함께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 행사로는 생활문화 동아리 경연대회, 생활문화 작품 전시·체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화원은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문화 활동인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오늘 행사장을 풍성하게 메운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다양한 전시 작품과 공연 무대가 이를 여실하게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지사는 “도는 ‘2030 충남 문화비전’을 토대로 ‘문화로 하나되는 충남’을 만들겠다”며 “도민과 함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기반한 생활문화의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장 입·출구 2개 제한, 발열 확인 및 스티커 부착, 행사장 전체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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