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간신히 '삼천피'를 유지했지만 코스닥은 '천스닥' 수성에 실패했다. 겨울 의류 판매량 증가 기대감에 섬유의복 업종이 선방했지만 2차전지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85포인트(0.03%) 내린 3012.28포인트로 출발, 등락을 반복한 끝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159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34억원, 기관은 1276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2.03포인트(0.43%) 오른 3만5609.34포인트로, S&P500지수는 16.56포인트(0.37%) 오른 4536.19포인트로, 나스닥지수는 7.41포인트(0.05%) 내린 1만5121.6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4.05%),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0%), 현대차(-0.72%), 삼성SDI(-0.55%), 기아(-0.24%), 삼성전자(-0.1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NAVER(0.74%), 삼성전자우(0.16%) 등이다.

업종별로는 화학(-1.67%), 비금속광물(-1.21%), 종이목재(-1.11%), 의료정밀(-1.08%), 소형주(-0.7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2.96%), 기계(1.34%), 전기가스업(1.22%), 은행(0.98%), 증권(0.5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92포인트(0.79%) 내린 993.7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1.86포인트(0.19%) 오른 1003.48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1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기관은 672억원, 외국인은 1541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45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8.80%), 엘앤에프(-6.30%), SK머티리얼즈(-2.21%), CJ ENM(-1.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 셀트리온제약(-0.9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위메이드(8.69%), 펄어비스(12.21%), 카카오게임즈(1.97%), 에이치엘비(0.31%) 등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4.71%), 운송(-3.36%), IT부품(-2.82%), 종이/목재(-2.72%), 화학(-2.1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디지털컨텐츠(5.94%), 통신장비(1.01%), 출판(0.69%), 금융(0.66%), 정보기기(0.38%)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코스닥은 나스닥 약세와 2차전지 소재주 급락의 영향으로 1000선을 하회했다"며 "겨울의류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섬유의복 업종이 선방했지만 테슬라 호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치 출회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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