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며 3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공급망 병목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향후 중장기적인 지수의 방향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6.91포인트(0.23%) 오른 3035.95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437억원, 외국인은 23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80억원 순매수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가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 수준에 육박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70포인트(0.56%) 오른 3만5457.31로 장을 마감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올랐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도 고물가와 관련된 현상들이 통화정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시사했다"며 "윌러 연준 이사는 연말까지 물가 압력이 진정되지 않으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목현상, 물류대란 등 공급난이 언제 해결될지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만큼 관련 데이터들을 확인해 나가면서 대응을 해야한다"며 "지난주 수요일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단기적인 현금비중 확대 성격의 물량을 소화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41%) 등은 하락했다. LG화학(2.65%), 삼성바이오로직스(1.27%), 삼성SDI(1.24%), 카카오(0.78%), NAVER(0.61%), 삼성전자우(0.1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비금속광물(-1.48%), 철강금속(-0.83%), 운수장비(-0.31%), 전기가스업(-0.28%), 보험(-0.2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0.84%), 의료정밀(0.79%), 화학(0.68%), 섬유의복(0.39%), 서비스업(0.38%) 등이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3.57포이늩(0.36%) 오른 1008.9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83억원, 외국인은 57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2.56%), 위메이드(-2.09%), 에이치엘비(-1.87%), 카카오게임즈(-0.83%), SK머티리얼즈(-0.40%), 에코프로비엠(-0.11%)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2.36%), 셀트리온헬스케어(2.16%), CJ ENM(1.29%), 펄어비스(1.0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출판(-0.94%), 오락,문화(-0.53%), 의료/정밀기기(-0.3%), 기타 제조(-0.26%), 정보기기(-0.1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유통(1.55%), 인터넷(1.1%), 금속(0.91%), 금융(0.8%), 통신방송서비스(0.8%)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