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국토연구원, 국가 균형발전 기여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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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 기자
입력 2021-10-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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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연구사업 발굴, 연구자료 공유·활용 상호협력

  •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자 모집

강릉시와 국토연구원간이 업무협약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

강원도 강릉시는 19일 오후 3시 30분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와 국토연구원의 주요협약내용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국토의효율적 이용과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자료 공유·활용 상호협력 등이다.

최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 노선들이 강릉과 연결되는 상황 속에 시는 4차 산업 대비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RE100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영동권 최초 내륙물류기지 설치를 구상하고 있어 글로벌 철도물류 시대 교통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주요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도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국토의 균형 발전과 강릉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강릉시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전문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리 시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물류·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2021년 강릉시 온라인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 청소년 모집

이와 함께 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1년 강릉시 온라인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에서 시작하는 강릉시의 변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전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온라인으로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의 대회이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개인이나 4인 이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 통과 후에는 본선 발표를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멘토링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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