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안산의 미래 설계하는 일 주저하지 않고 적극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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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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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문체부 장관 만나 국비지원 요청

  • 시립박물관 등 시 주요 현안사업 협조·재정지원 건의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안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윤 시장은 지난 15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산시립박물관 등 관내 문화시설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지원을 건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이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안산시립박물관 건립을 비롯,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설치, 성호박물관 증축·리모델링, 안산향교 복원 등 모두 4건이다.

안산시립박물관은 경기 서남부 역사문화 중심이자, ‘1천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윤 시장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스승이자 실학 선구자인 성호 이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호박물관도 국가적 인문학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증축을 구상하고 있는 데 이 역시 문체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산향교 복원사업은 과거 안산의 중심교육 기관이었던 안산향교를 복원, 그동안 방치된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윤 시장은 대부도 관광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부도 구봉공원에 안산 관광 랜드마크로 추진 중인 스카이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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